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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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동'에서 배우 이종석과 로맨스를 그려낸 배우 문가영이 "오늘도 버텨낸 모든 분을 응원한다"라며 종영 소감을 전했다.

문가영은 지난 10일 종영한 tvN 드라마 '서초동'에서 사랑하는 가족을 지키기 위해 피아니스트의 꿈을 내려놓고 변호사의 길을 선택한 강의지 역을 맡았다. '서초동'은 매일 서초동 법조타운으로 출근하는 어쏘 변호사 5인방의 희로애락 성장기를 담아낸 드라마다. 최종회 시청률은 수도권 평균 7.5%(최고 8.6%), 전국 평균 7.7%(최고 8.9%)를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사진제공=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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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차 어쏘 변호사 강희지로 분한 문가영은 극 중 현실감 넘치는 성장 서사를 그려냈다. 나아가 이상과 현실 사이에서 흔들리는 내면의 갈등까지 현실감 있게 그려내 시청자들의 깊은 공감을 이끌었다. 수많은 갈등 속에서도 자신이 믿는 길을 택한 희지는 끝내 국선전담 변호사가 되며 또 한 번 성장했다. 뚜렷한 목표를 향해 나아간 그의 선택은 시청자들에게 조용하지만 깊은 울림과 용기를 전했다.
사진제공=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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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가영은 "많은 애정과 관심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 저희 다섯 명이 은은하게 문득 떠올려지는 날이 있기를 바라며, 오늘도 버텨낸 모든 분을 응원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문가영은 2021년 종영한 '여신강림'을 비롯해 올해 초 방송된 '그놈은 흑염룡', 그리고 '서초동'까지 tvN과 만날 때마다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서초동'을 통해 새로운 모습을 보여준 문가영이 다음 작품에서는 또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쏠린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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