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는 일할 맛 나는 일터를 만들기 위한 대한민국 보스들의 자발적인 역지사지, 자아성찰 프로그램으로 현재 166주 연속 동 시간대 예능 1위를 수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닐슨 코리아 기준)
오늘(10일) 방송되는 '사당귀' 318회에서는 엄지인 아나운서가 모교인 연대 한국어 어학당에 가서 외국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K 직장 문화'에 대한 강의에 나서는 가운데 프리랜서 후 첫 KBS에 출연하는 이정민 전 아나운서가 스페셜 MC로 출격한다.

엄지인의 아슬아슬한 강의가 식은땀을 흘리게 한다. 엄지인은 'K 직장 문화'를 설명하며 "선배는 하늘이다", "모든 것은 선배님 덕분입니다"를 외친다. 지나치게 현실감 솟구치는 강의 내용에 전현무와 김숙은 혀를 끌끌 차며 "저 아이들 한국 싫어하면 어떻게 해"라며 끝없는 걱정이 이어진다. 과연, 전현무가 사랑하는 모교에서 K 직장 문화 강의에 나선 엄지인에게 학생들의 반응은 어땠을지, 이들의 긴장감 넘치는 강의 모습은 '사당귀' 본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0분에 방송된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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