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김희철 인스타그램
슈퍼주니어 김희철이 자신만의 취향을 제대로 드러내는 일상 사진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김희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집이 진짜 빨갛긴하네"라며 "아니 내가 빨간색 좋아하는건 모두가 알지만 올해 슈주 20주년을 맞아 전화기를 블루로 바꿨거든? 가구도 다 펄싸파이어블루로 할까 싶어서 봤단말이지 흐음.. 근데 결국 빨간색으로 골라버렸지 뭐야 너희가 좋아하는 색깔은 뭐니? (펄싸파이어블루는 0순위니 패스💙)"라는 센스 넘치는 멘트와 함께 일상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 김희철 인스타그램
공개된 사진 속 김희철은 빨간색 소파에 누워 초대형 초록색 소주 쿠션을 안고 여유를 즐기는 모습이다. 주변에는 빨간색 백팩, 테이블, 소파 등 강렬한 레드 컬러가 가득해 김희철의 소신 있는 인테리어 취향이 한 눈에 들어온다. 독특하면서도 개성 넘치는 집 분위기는 슈퍼주니어 김희철 만의 개성이 그대로 드러난다. 특히 김희철은 팬들에게 유쾌한 질문까지 곁들이며 적극적으로 소통해 특유의 '동네오빠' 같은 친근함도 돋보인다.
사진 = 김희철 인스타그램
댓글에는 "역시 오빠", "늘 응원해요", "귀여운 오빠", "사랑해요", "오빠만 보여" 등 팬들의 애정 어린 댓글이 이어졌다. 강렬한 컬러감으로 자신만의 취향을 뽐낸 김희철은 슈퍼주니어 20주년에도 흔들림 없는 열정을 보여 팬심이 또 한 번 폭발했다.
한편 1983년생으로 42세인 김희철은 슈퍼주니어 데뷔 20주년을 맞아 다방면에서 활약하며 '20년 차 레전드'의 위엄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