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8일 밤 8시 40분 방송된 tvN '무쇠소녀단2'에서는 유이, 금새록, 박주현, 설인아의 복싱 챔피언 도전기가 이어진 가운데 설인아의 부상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유이, 금새록, 박주현이 개인 훈련을 진행한 가운데 설인아 혼자 병원을 찾아가 눈길을 근다. 병원에서 의사를 만난 설인아는 "저 더 악화된 것 같다"며 "몸이 제 열정을 못 따라가는지 이거 한 번만 더 뛰면 내 무릎 끝나겠다 싶은데 어떻게 표현을 할 지 모르겠다"고 했다.
이에 의사는 "지금 봐서는 연골에 문제가 있어 보이고 힘줄에도 염증이 있고 지방 패드도 문제가 있다"고 했다. 설인아는 "저 메달 따야 한다"며 "복싱 챌린지고 뭐고 내가 따고 싶다"고 열정을 드러냈다. 이에 의사는 "상태 보고 치료를 하자"고 했다. 설인아에게 의사는 처방을 내리며 10일간 무릎 관련 운동 금지, 재활과 치료에만 집중하라고 했다.

금새록은 "환경 자체도 익숙하지 않고 사람도 한 명도 모르고 근데 확 편하게 해주니까 그런 것 같다"며 "말을 많이 걸어주고 한 명씩 나한테 다른 분위기로 해주니까 내가 여기에 스며들 수 있었고 너무 좋고 가끔 집에 있으면 생각난다"고 말하며 우정을 자아냈다.
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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