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7일 유튜브 채널 'IMOS 전소미'에는 '어서 와 전소미 집은 처음이지?'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전소미는 카메라를 들고 룸 투어를 시작했다.
전소미는 "전체적인 룸 투어를 하면 오늘 안에 촬영이 안 끝나서 세 스팟 정도를 정해서 촬영할 예정이다"라며 입을 열었다. 영상에는 '집 전체? 2박 3일 정도 걸리실게요'라는 자막이 달렸다. 혼자 살게 된 지 3년 정도 됐다는 전소미는 "자취하고 너무 좋다. 엄마의 가구가 하나도 없다. 다 제가 골라서 사이즈 재고 다 샀다. 취향 가득한 걸로 다 채웠다"고 웃어 보였다.
이어 전소미는 직접 고른 가구들을 소개했다. 그는 "가구를 사냥하러 다녔다. 거실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특히 신경을 썼다"고 말했다. 전소미는 넓은 흰색 테이블을 가리키며 "여긴 의자를 갖다 붙이면 붙이는 대로 사람들이 앉을 수 있다. 아이오아이 회식 때 11명, 친구들까지 플러스알파 5명 해서 16명이 이 테이블에 앉아 논 적이 있다"고 회상했다.

편히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놀이방도 공개했다. 방에 들어선 전소미는 빨간 커튼을 가리키면서 "연극을 보러 가면 이렇게 빨간 커튼이 있지 않냐. 이 방은 나의 연극무대다"라고 말했다. 그는 바로 옆에 놓여있는 검은색 테이블을 보며 "연희동 집에 있을 때 산 테이블이다. 연희동 집에는 이 테이블을 둘 곳이 없어서 약 2년간 우리 회사 지하실에 묵혀있었다. 자취를 시작한 후에 다시 가져왔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전소미는 수납함에 넣어둔 크리스마스트리 장식품들을 공개했다. 전소미는 "내 크리스마스트리 오너먼트들이다. 매년 혼자서 트리를 만든다. 올해 겨울에도 열심히 트리 만들어서 유튜브를 통해 공개하도록 하겠다"라며 웃어 보였다.
한편 전소미는 2024년 화장품 사업을 시작해 브랜드 '글맆'을 론칭했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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