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 스타'에는 김장훈, 바비킴, 조성모, god 손호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장훈은 "요즘은 나이를 까고 산다"고 운을 뗐다. 그는 이어 "나이를 속인 걸 후회한다. 30대에 깔걸, 60대에 까버렸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는 1963년생으로 올해 63세다.
또한 최근 불거졌던 '생활고 루머'에 대해서도 솔직히 밝혔다. 김장훈은 "코로나19 시기 시장에서 공연한 적이 있는데, 그걸 보고 '월세 밀려 시장에서 노래했다'는 식으로 보도됐다"며 "돈이 없어서가 아니라 원래 시장 가서 메르스 때도 무료 공연을 했었다"고 해명했다.

이에 김구라는 "역시 연예인 걱정은 하지 말아야 한다"고 얘기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김장훈 특유의 유쾌함이 기분 좋아지게 만든다", "진솔하게 털어놓는 모습 보기 좋다", "대치동 한 마디에 다들 납득함" 등의 반응을 보이며 공감과 응원을 보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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