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엔터세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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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석과 공개 연애 중인 강나언이 MBC '메리 킬즈 피플'에 이어 또 차기작 소식을 전했다. 강나언보다 5살 많은 1996년생 김우석은 지난해 11월 입대했다.

'O'PENing(오프닝) 2025'가 8월 시청자 곁을 다시 찾는다. 매년 신선한 감각과 실험적인 스토리로 새로운 창작자와 배우를 조명해 온 '오프닝' 시리즈는 이번 시즌에도 다섯 편의 단막으로 색다른 감동을 예고한다. 그중에서도 여러 작품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꾸준히 눈도장을 찍어 온 배우 강나언이 합류한다.

강나언은 '블라인드', '일타 스캔들', '구미호뎐 1938', '웨딩 임파서블' 등 다양한 작품에서 자신만의 존재감을 꾸준히 쌓아 온 배우다. TVING 오리지널 시리즈 '피라미드 게임'에서는 '임예+림' 역으로 완벽한 보컬과 댄스 실력을 선보여 맹활약하며 몰입감 있는 연기를 보여줬고, 현재 방영 중인 MBC '메리 킬즈 피플'에서 맡은 '나우미' 역을 맡아 캐릭터의 입체감은 물론 감정의 디테일을 놓치지 않는 연기로 호평을 받고 있다. 매 작품마다 새로운 얼굴을 보여주는 그녀는, 깊이 있는 연기력으로 '믿고 보는 신예'라는 수식어를 얻고 있다.
사진=엔터세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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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나언이 출연하는 '오프닝 2025'의 작품은 '하우스키퍼'는 서로가 전부였던 두 친구 사이로 들어온 의문의 한 가사도우미로 인해 발생하는 예측불허의 관계 변화를 그린 이야기로, 인물 간 감정의 결을 섬세하게 따라간다. 강나언은 차세대 스타로 손꼽히는 윤상정과 함께 극 중 중심인물을 맡아 감정의 흐름을 밀도 있게 이끌 예정이다. '하우스키퍼'는 9월 초 촬영에 돌입한다.

'오프닝'은 CJ ENM과 스튜디오드래곤이 함께 오펜(O'PEN) 당선작을 영상화한 tvN 단막극 연작 시리즈다. 해마다 실험성과 완성도를 겸비한 작품들로 K-콘텐츠의 스펙트럼을 넓혀 왔으며, 휴스턴국제영화제를 비롯한 해외 시상식에서도 연달아 수상작을 배출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2025년 시즌에는 ▲윤두준·김슬기의 '냥육권 전쟁', ▲전성우·박진주의 '내 딸 친구의 엄마', ▲오나라·김시은·서영희의 '화자의 스칼렛', ▲박유림의 '그날의 호수', 그리고 ▲강나언·윤상정의 '하우스키퍼'까지 총 5편이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오는 8월 17일(일) 밤 9시 20분, '냥육권 전쟁'을 시작으로 순차 방송될 예정이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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