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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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여자친구의 멤버이자 솔로 가수로 활동하는 유주(YUJU)가 고퀄리티 명반을 예고했다. 앞서 유주는 강다니엘 소속사로 알려진 커넥트엔터테인먼트와 지난해 4월 전속 계약이 만료되며 결별했다. 이후 커넥트엔터테인먼트는 폐업 수순을 밟는다고 알려졌다.

유주는 지난달 31일 오후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세 번째 미니앨범 'In Bloom(인 블룸)'의 트랙 리스트를 공개했다. 앞서 그는 3월 그루비룸이 수장으로 있는 소속사 앳에어리어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트랙리스트에 따르면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 'REPLY(리플라이)'를 비롯해 '오리온자리', '그날의 사건 (Feat. 정세운)', 'moonstruck love(문스트럭 러브)', 'No Matter(노 매터) (Feat. GEMINI)', '구름에 걸린 노을처럼'까지 총 여섯 개의 트랙이 수록된다.
사진=앳에어리어
사진=앳에어리어
앨범 전곡 크레딧에 이름을 올린 유주는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역량을 가감 없이 발휘할 예정이다. 앞서 남다른 감각이 돋보이는 음악을 선보이며 호평받았던 그는 신보 'In Bloom'으로 더욱 짙어진 색깔을 담아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번 미니 3집에는 특별한 지원사격 라인업이 함께한다. 프로듀서 그루비룸과 과카가 작곡에 참여하며 완성도를 높였고, 구름과 숀이 편곡, 가수 정세운과 제미나이가 피처링으로 시너지를 더하며 웰메이드 앨범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유주는 'In Bloom'을 통해 육각형 솔로 아티스트 면모를 다시 한번 증명할 계획이다. 오랜만에 컴백 소식을 전한 만큼 연일 팬들의 높은 관심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그가 이번 신보로 어떤 매력을 보여줄지 이목이 쏠린다.

'In Bloom'은 오는 1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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