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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한혜진이 생애 첫 테무 쇼핑 도전에 나섰다.

최근 한혜진의 개인 채널에는 "26년차 모델과 테무의 만남이라.. 재밌어지겠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서 한혜진은 예상치 못한 패션에 "일 다 끊길 것 같다"며 은퇴 걱정까지 꺼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그는 "한 번도 이용해 본 적은 없지만, 듣기로는 복불복이라 말이 있더라"며 반신반의한 반응을 보였다. 제작진은 '바캉스룩', '젠지룩' 등을 준비했고, 한혜진은 차례로 의상을 입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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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젠지룩을 확인한 한혜진은 "나 이거 입고 일 끊기겠다. 오늘 은퇴하는 거냐"고 말하며 당황한 기색을 드러냈다.

하지만 막상 의상을 착용한 뒤에는 톱모델다운 소화력으로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어떻게 테무 옷이 다 잘 어울리냐", "저렇게 고급스러워 보일 수도 있구나. 톱모델은 다르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많은 관심을 보였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