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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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데뷔 후 5연속 밀리언셀러를 기록한 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이 정규 앨범 발매를 앞두고 성공적인 컴백 열기를 달구고 있다. 앞서 CJ ENM 음악 부문은 지난해 자체 아티스트와 신규 아티스트의 성과로 연간 매출 7,021억 원을 달성했으며, 제로베이스원이 국내외 팬덤을 사로잡으며 기업 흑자 전환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로베이스원(성한빈, 김지웅, 장하오, 석매튜, 김태래, 리키, 김규빈, 박건욱, 한유진)이 지난 23일 정규 1집 '네버 세이 네버(NEVER SAY NEVER)'의 수록곡 '슬램덩크(SLAM DUNK)'는 공개와 함께 국내외 음원 차트에 안착하며 뜨거운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슬램덩크'는 발매 직후 멜론, 벅스 등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 실시간 차트에 진입한 데 이어 뮤직비디오는 공개 하루로 채 되지 않아 160만 뷰를 돌파했다. 이 곡은 또한 일본 최대 음원 사이트인 라인 뮤직 TOP 100 5위, 중국 최대 음원 사이트 QQ뮤직 톱 트렌드 7위를 기록했다.
사진=웨이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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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비디오 또한 우리나라를 비롯해 일본, 독일, 인도네시아, 캐나다, 프랑스, 싱가포르, 브라질 등 15개 이상의 지역에서 트렌딩에 올랐으며, 뮤직비디오 트렌딩 월드와이드 2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슬램덩크' 발매를 기점으로 'ZB1 SLAM DUNK OUT NOW', '슬램덩크', '#ZEROBASEONE' 등의 키워드가 X(구 트위터) 트렌드에 올랐으며, 멜론 인기 검색어에도 'ZEROBASEONE(제로베이스원)'이 1위, 'SLAM DUNK'가 4위에 진입했다.

'슬램덩크'는 각본 없는 한 편의 드라마를 연상케 하는 EDM & HIPHOP 장르의 곡이다. 마치 코트 위를 질주하는 듯한 속도감과 리듬 속에 청량한 멜로디 라인과 박력 넘치는 사운드가 조화를 이뤄 생생한 현장감을 선사한다는 평이다.

제로베이스원은 9월 1일 정규 1집 '네버 세이 네버(NEVER SAY NEVER)'를 발매하며 컴백한다. '네버 세이 네버'는 제로베이스원이 데뷔 후 처음 내놓는 정규 앨범으로, 제로즈(ZEROSE, 팬덤명)와 함께 쌓아 올린 음악적 여정에서 가장 빛나는 하이라이트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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