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9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이하 '라스') 922회에는 '호로록 식객로드' 특집으로 허영만, 다이나믹듀오 최자, 이국주, 박은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최자는 이국주와 인연에 대해 "다듀 회사 스튜디오의 건물주셨다"고 밝혔다. 현재는 해당 건물에서 나갔지만, 과거 이국주의 건물 2층에 스튜디오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국주는 "제가 뒤늦게 그 집에 들어가며 계시다는 얘기를 들었다. '이 건물은 약간 아티스트에게 매력적인가 보다' 해서 사인하는 데 큰 영향이 있었다"며 다듀 스튜디오가 계약에 큰 영향을 끼쳤다고 밝혔다.

이어 "기사가 거의 이민 간 사람으로 만들어서 연락이 너무 많이 왔다. 짠하게 보시더라"며 이민이 아닌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생활 중임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일본에는 한 달에 열흘 정도 있다"며 말했다.
현재 도쿄에서는 9평 원룸에서 월세 생활 중인 이국주. 그는 "방이 좁아서 침대를 안 놓고 소파 생활을 한다. 침대 겸 소파가 있다. 싱크대가 너무 작아서 제가 쓰는 국그릇이 안 들어간다"고 토로했다. 이어 "일본집 월세가 130만 원이다. 캠핑카를 오래 탔는데 그것도 팔았다"고 밝혔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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