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에서는 허영만이 펜싱 국가대표 오상욱과 충남 금산으로 맛기행을 떠났다.
오상욱은 2014년 14살의 어린 나이로 당시 펜싱 세계 1위 구본길을 꺾으며 역대 최연소 사브로 국가대표가 됐다. 2024년 그는 '펜싱의 종주국'인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올림픽에서 한국 선수 최초로 금메달을 땄다. 현재는 2028 로스앤젤레스 올림픽을 준비하고 있다.







두 사람은 도리뱅뱅과 어죽을 먹으러 갔다. 오상욱은 맛있는 어죽에 "한 번만 더 먹겠다"며 숟가락을 놓지 못했다. 허영만은 "수입이 많아야 겠다"며 웃었다. 오상욱은 "살을 빼든지 수입을 높이든지 해야할 것 같다"라고 공감했다.
허영만은 오상욱의 뛰어난 비주얼에 "애인 있냐"고 기습 질문했다. 오상욱은 "없다"고 답했다. 허영만은 재차 물었지만 오상욱은 "없다"고 했다. 허영만은 "비주얼 좋아서 막 줄 서 있을 것 같은데"라며 의아해했다. 오상욱은 "아니다"며 쑥스러워했다.
오상욱은 지난해 9월 한일 혼혈 모델 하루카 토도야와 열애설에 휘말린 바 있다. 하지만 양측은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이후 방송에서도 오상욱은 "여자친구 없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현재 펜싱 세계 랭킹 1위인 오상욱은 톱스타만 찍는다는 주류, 자동차, 카드, 음료 광고 등 광고도 여럿 찍었다. 허영만은 "그 돈이면 장가는 가고도 남겠다. 작은 집은 하나 살 수 있겠다"며 웃었다. 오상욱도 따라 웃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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