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4일 포미닛으로 함께 활동했던 권소현과 현아의 인스타그램에는 별다른 멘트 없이 여러 장의 사진들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들 속에서 두 사람은 누군가의 작업실에 놀러온 듯한 모습. 특히 현아의 팀 탈퇴 이후 교류가 없었던 두 사람은 손을 꼭 잡으며 애정을 과시하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앞서 현아의 결혼식 당시 권소현이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결혼식 참석은 힘들 듯"이라고 말한 바 있어 이번 사진은 보는 이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지난 4월 새 싱글 '못 (Mrs. Nail)(미세스. 네일)'을 발매한 현아는 2007년 중학생의 나이에 그룹 원더걸스로 데뷔했다. 이후 포미닛으로 재데뷔한 후 솔로로 전향, 활발히 활동하다 지난해 10월 프로듀서 용준형과 백년가약을 맺었다.
용준형은 2009년 그룹 비스트(하이라이트)로 데뷔, 팀 내 래퍼 포지션이었으며 '숨', '비가 오는 날엔', '픽션', 'Shadow' 등 팀의 곡 대부분을 작사·작곡해 프로듀서로 발돋움 했다. 그러나 2019년 이른바 '버닝썬 게이트'에 연루됐던 가수 정준영과 2015년 불법 음란물을 본 후 부적절한 언행을 나눴던 사실을 시인하면서 팀에서 탈퇴했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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