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현아 SNS
사진=현아 SNS
그룹 포미닛 멤버 일부가 만나 손을 잡았다.

지난 24일 포미닛으로 함께 활동했던 권소현과 현아의 인스타그램에는 별다른 멘트 없이 여러 장의 사진들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들 속에서 두 사람은 누군가의 작업실에 놀러온 듯한 모습. 특히 현아의 팀 탈퇴 이후 교류가 없었던 두 사람은 손을 꼭 잡으며 애정을 과시하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앞서 현아의 결혼식 당시 권소현이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결혼식 참석은 힘들 듯"이라고 말한 바 있어 이번 사진은 보는 이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사진=현아 SNS
사진=현아 SNS
사진=현아 SNS
사진=현아 SNS
현아는 지난 18일 자신의 SNS를 통해 "우리 참 예뻤다, 소중해"라는 글과 함께 포미닛 데뷔 16주년을 맞아 리더였던 남지현이 보낸 꽃다발을 들고 있는 사진을 게재했었다. 해당 게시물에는 다른 멤버들은 태그하지 않고 오직 남지현의 SNS 계정만 태그해 불화설에 무게를 싣기도 했다.

한편 지난 4월 새 싱글 '못 (Mrs. Nail)(미세스. 네일)'을 발매한 현아는 2007년 중학생의 나이에 그룹 원더걸스로 데뷔했다. 이후 포미닛으로 재데뷔한 후 솔로로 전향, 활발히 활동하다 지난해 10월 프로듀서 용준형과 백년가약을 맺었다.

용준형은 2009년 그룹 비스트(하이라이트)로 데뷔, 팀 내 래퍼 포지션이었으며 '숨', '비가 오는 날엔', '픽션', 'Shadow' 등 팀의 곡 대부분을 작사·작곡해 프로듀서로 발돋움 했다. 그러나 2019년 이른바 '버닝썬 게이트'에 연루됐던 가수 정준영과 2015년 불법 음란물을 본 후 부적절한 언행을 나눴던 사실을 시인하면서 팀에서 탈퇴했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