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도영, 셔누X정우와 재회…'1위 오해 사건' 궁금증 풀려 ('노포기')
NCT 도영이 게스트로 등장해 셔누, 정우와 함께 과거 예능을 떠올리는 시간을 가졌다.

스튜디오 K에서 제작하는 오리지널 웹예능 '노포기'에서는 '매니저님 어디 계시죠?'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게스트로 NCT 도영이 등장했다. 셔누와 정우는 도영을 반갑게 맞았다. 정우는 "셔누 형이랑 도영이 형이랑 진짜 오랜만에 봤다"고 했고 도영은 "근데 오며가며 보지 않았나 싶다"고 밝혔다. 셔누는 "활동 겹칠 때 오며가며 보긴 했는데 군백기 이슈로 내가 활동을 한 4~5년 쉬었다"고 하며 오랜만이라 했다.

도영은 셔누와 과거 함께 예능했던 때를 언급하며 "형이 뭐만 해도 사람들이 재밌어 하는 캐릭터였다"며 "뭘 해도 사람들이 다 너무 웃겨하고 그랬다"고 했다. 셔누는 "멍청해 보이고 허술한 매력 흘리던 시절"이라고 회상했다.
사진 = 'KBS Kpop' 유튜브 채널 캡처
사진 = 'KBS Kpop' 유튜브 채널 캡처
도영은 또 셔누와의 추억을 떠올리며 "그렇게 우리가 예능에서 알게 됐는데 어느날 형을 음악 방송에서 만났다"며 "NCT127로 활동 중 1위 후보에 등극을 했는데 무대 뒤에서 다같이 대기 중이었다"며 "근데 그날 1등을 할 게 전혀 아니었는데 갑자기 '축하해' 이러는 거다"고 했다.

이어 도영은 "그래서 '형 왜요? 갑자기?' 그랬더니 축하한다 해서 저는 '뭐지 오늘 1등인가 셔누 형이 뭔가 알고 이야기 한건가'하면서 기대했는데 1등이 아닌거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우는 셔누에게 "설명이 필요한 축하사유다"고 물었다.

셔누는 기억이 안난다는 표정으로 "사실 지금 기억이 잘 안나는데 지금 추측을 해보자면 1위 후보된거 축하한다는 거였지 않나 싶다"며 "혹은 컴백 축하였을 것이다"고 했다. 도영은 "이 에피소드를 어디선가 이야기해야겠다 했는데 드디어 궁금증이 풀렸다"고 하며 웃었다.



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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