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봉원-박미선 부부 /사진=한경DB
이봉원-박미선 부부 /사진=한경DB
이봉원이 건강이상으로 하차한 뒤 휴식기를 보내는 아내 박미선을 언급했다.

지난 14일 JTBC 예능 '대결! 팽봉팽봉'에선 승리를 위해 비장의 카드를 꺼내 든 팽식당과 봉식당의 영업 6일 차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팽봉 식당 직원들은 요트를 타고 휴시을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팽현숙은 "마치 한 가족이 바캉스를 간 느낌이었다. 에너지 충전이라고 하지 않나. 마음이 편하더라"고 말했다. 최양락도 "너무 즐거웠다. 아이가 된 것 같고, 이런 게 있구나 싶었다. 너무 멋있었다"며 만족했다.
이봉원, '건강이상' ♥박미선에 입 열었다…결국 울컥 "같이 왔으면 좋아했을 텐데" ('팽봉팽봉')
이봉원과 이은지는 뱃머리에서 영화 '타이타닉'의 주제가 'My Heart Will Go On'을 노래했다. 그러다 이봉원은 "아무래도 생각이 나긴 난다. 애 엄마가 같이 왔으면 참 좋아했을 텐데"라며 박미선을 언급했다.

박미선은 현재 건강이상으로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팽봉팽봉’도 기획 당시 출연 예정이었으나 건강 이상으로 하차를 결정하면서 이은지가 급하게 투입된 바 있다. 이봉원은 "애 엄마가 이 프로그램을 정말 좋아했다. 같이 하는 자체로 같이 가자고 하기도 했다. 그래서 애 엄마 생각이 나고 아쉬웠다. 정말 좋아했을 텐데"라며 속상해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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