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 방송되는 SBS 예능 ‘런닝맨’에서는 그림 한 장 들고 서울 일대를 누비는 멤버들의 대혼란 나들이가 공개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멤버들은 ‘똥손’ 유재석이 그린 그림을 보고 시민이 답한 대로만 움직일 수 있었다. 누가 봐도 난해한 유재석의 그림이기에 해당 그림에 덧칠할 수 있는 찬스권을 걸고 퀴즈 미션을 진행했다. 찬스권이 간절한 이 순간, ‘능력자’ 김종국이 뜻밖의 구멍이 되어 이목을 집중시켰다.

나들이 첫 번째 장소부터 시간을 절반 넘게 허비한 멤버들은 촉박한 시간에 쫓기며 시민들을 찾아다니기 바빴다. 마지막 장소를 코앞에 둔 상황에서 시민들은 “화장실?”, “쓰레기통이죠?”와 같은 오답들만 쏟아내 의미 없는 인증샷들만 멤버들에게 안겼다.
‘타임 어택’에 조여오는 긴장감 속 과연 멤버들은 나들이에 마침표를 찍을 수 있을지, 눈 씻고 바라봐도 정체 미상의 그림이 이끄는 ‘그리는대로드 트립’ 레이스는 이날 오후 6시 10분 방송되는 ‘런닝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