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유나의 오예≫
오늘, 주목할 만한 예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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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 0%대인데, 나영석 PD는 웃었다…37000원 결제로 팬덤 잡고 수익 잡고 [TEN스타필드]](https://img.tenasia.co.kr/photo/202506/BF.40721110.1.png)
시청률은 0%대로 저조한데, 분위기는 상승세다. 애초 TV 방송을 겨냥한 콘텐츠가 아닌 만큼, 국내외 플랫폼을 통해 인기를 끌며 상당한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다만 유료 결제 가격에 대한 팬들의 입장은 엇갈리고 있다.
지난 2일 '나나민박 with 세븐틴'이 첫 방송됐다. '출장 십오야2: 세븐틴편', '나나투어'를 통해 호흡을 맞췄던 나영석 PD와 세븐틴의 세 번째 호흡이다. 나 PD 예능 특유의 '납치 콘셉트'는 이번에도 유지됐다. '나나투어' 당시 콘서트 직후 멤버들을 납치했던 나 PD는 '나나민박'에서는 10주년 데뷔 파티를 명목으로 멤버들을 속여 충청북도 보은의 민박집으로 떠났다.
![시청률 0%대인데, 나영석 PD는 웃었다…37000원 결제로 팬덤 잡고 수익 잡고 [TEN스타필드]](https://img.tenasia.co.kr/photo/202506/BF.40640489.1.jpg)
그러나 시청률은 '나나민박'에 큰 타격을 입히지 못했다. '나나민박'은 티빙과 디즈니 플러스 서비스되는데, 두 OTT에서 모두 10위권 안에 들며 인기를 끌고 있다. 또 레미노(Lemino), 코코와플러스(KOCOWA+), 채널 K(Channel K) 등 5개 플랫폼을 통해 총 78개 국가 및 지역에서 본편이 동시 공개되고 있다.
![시청률 0%대인데, 나영석 PD는 웃었다…37000원 결제로 팬덤 잡고 수익 잡고 [TEN스타필드]](https://img.tenasia.co.kr/photo/202506/BF.40721100.1.jpg)
세븐틴은 글로벌적인 인기를 끄는 그룹인 만큼, 본방송보다 위버스로 유입되는 숫자가 훨씬 많다. 지난해 공개된 '나나투어' 역시 위버스 내 세븐틴 역대 VOD 판매량 1위 기록을 갈아치운 바 있다. 이에 '나나민박'이 '나나투어' 판매량 수치를 갈아치울 수 있을지도 기대 포인트다.
![시청률 0%대인데, 나영석 PD는 웃었다…37000원 결제로 팬덤 잡고 수익 잡고 [TEN스타필드]](https://img.tenasia.co.kr/photo/202506/BF.40719935.1.jpg)
'나나민박'은 세븐틴 소속사 하이브와 나 PD 사단인 에그이즈커밍 제작사가 공동 투자해 제작한 콘텐츠인 만큼, 나 PD는 0%대 시청률에도 웃을 수 있게 됐다. 다만 대중적으로 흥행에 성공했다고 보기는 힘들다. 이에 남은 2회 동안 0%대 시청률이 어떻게 변화할지 주목할 필요가 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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