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배우 선우용여가 게스트로 등장해 200억 빚을 떠안게 된 사연을 이야기했다.
선우용여는 "우리 남편이 나와 1년 반 연애할 때 손도 안 잡았다. 8시 되면 집에 데려다줬다. 1년 넘게 만나다가 우리 부모님에게 인사를 하겠다더라. 남편이 나보고 나오라더니 차에 실어서 워커힐로 데려갔다. 거기서 한 20일 있다가 일이 벌어지는 바람에 큰딸이 생겼다"고 연애담을 밝혔다.
선우용여는 "너무 큰 공부가 돼서 우리 딸, 아들한테 '엄마가 보증 서달라고 해도 찍지 마라'라고 했다"고 덧붙였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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