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최종회에서는 산부인과 신입 교수 임용의 주인공이 공개됐다.
이날 양석형은 임동주 교수의 퇴임식에서 서정민(이봉련 분)과 얘기를 나누었고, 서정민에게 양석형은 "네가 애들 가르치는 건 정말 잘 한다. 그래서 이번에도 맡겨보려고 한다"고 말했고, 이어 교수실에 입성한 추민하의 모습이 드러났다.

그런 가운데 양석형이 추민하가 혼자 있는 줄 알고 꽃다발 이벤트를 해버렸다. 양석형은 무릎을 꿇고 꽃다발을 들이밀면서 "축하해 추 교수님. 너보다 예쁜 꽃으로 달라고 했는데, 그런 꽃은 없다네"라는 멘트를 하고 민망해하면서 교수실을 나갔다.
이에 추민하는 "저희 남편인데 아무도 없는 줄 알았나 보다. 원래 귀여운 짓을 많이 한다"며 "앞으로 열심히 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