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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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3월 SM C&C 이사로 선임됐다고 알려진 강호동이 어린이 시절 선물로 받은 '종합 과자 세트'가 하루치 간식이었다고 고백한다.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방송되는 KBS2 예능 '공부와 놀부'에서는 세대 통합 3MC 강호동, 김호영, 이수연과 함께 전 메이저리거 김병현과 아들 김태윤-김주성, 배우 김정태와 아들 김시현, 배우 신현준과 아들 신민준-신예준, 양은지와 딸 지음, 가희와 형제 노아-시온과 함께 이번 주에는 축구 스타 조원희와 아들 윤성, 가수 박현빈과 아들 하준-딸 하연이 처음으로 함께 하며 부모님들의 아찔한 초등 실력을 겨룬다.

강호동이 과거 자신의 어린이날을 회상해 치열한 갑론을박을 불러일으킨다. 어린이날을 기념해 '공부와 놀부'가 부모님과 자녀들이 함께하는 특집을 선보이는 가운데 강호동은 "과거의 어린이날 선물은 '종합 과자 선물 세트'가 단연 최고였다"라고 밝혀 부모님들의 힘찬 박수를 불러온다. 박현빈이 "그거는 최고였다. 뷔페였다"라며 크게 공감하자 강호동은 "그거만 있으면 하루 동안 정말 행복했었다"라고 응수한다.
사진=KB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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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짝 놀란 양은지가 "하루요? 그걸 하루 만에 다 먹은 거예요?"라고 확인하자 강호동은 "하루에 다 해치웠어요"라며 당연하다는 듯이 하루치 간식을 인증한다고. 이에 충격에 사로잡힌 박현빈은 "우리는 일주일 동안 먹어요"라고 밝혀 강호동을 망연자실하게 만든다.

강호동은 도저히 믿을 수 없다는 듯이 "뭐라고요? 일주일이요?"라더니 크게 소리 내 웃은 후 "과감하게", "용감하게" "그냥 하루에 확~"라더니 말끝을 흐려 '같은 선물 서로 다른 추억'을 확인한다는 후문이다.

강호동에게는 하루 간식, 보통 어린이에게는 일주일 간식이었던 '종합 과자 선물 세트'에 대한 다양한 추억담은 어린이날 특집으로 방송되는 '공부와 놀부' 본 방송에서 공개된다.

'공부와 놀부'는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50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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