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 별의 유튜브 채널 '별이 빛나는 튜브'(별빛튜브)에는 '요즘 초등학교는 어떨까? 아들들 학교생활 점검하고 왔습니다 | 학부모 참관수업, 새학기, 마포 냉삼 맛집'이라는 영상이 올라왔다.
초등생 고학년 첫째 드림, 초등생 저학년 둘째 소울, 유치부 셋째 송까지 세 자녀를 키우고 있는 별·하하 부부. 워킹맘 별은 첫째 아들의 학부모 참관 수업을 직전인 전날 저녁에 알게 돼 당혹스러운 마음을 토로했다.
별은 "다른 연예인 엄마들은 대체 어떻게 애들을 키우면서 살까"라며 하소연했다. 이어 "인스타그램에 만약에 '학부모 참관 수업'이라고 이모티콘 같은 거랑 올렸다. 물론 보정 좀 하고. '나만 늙나' 이런 댓글이 달리겠지. 여러분을 위로하기 위해 집에 있는 내 모습을 보여드려야 하나. 얼마 만에 머리도 편 건지 모르겠다"며 웃음을 터트렸다. 또한 "어제인가 매니저에 집에 잠깐 짐 갖다주러 왔다. 서로 아닌 척 했지만 놀랐다. 내가 상투 틀고 목 늘어난 옷 입고 있었다. 숍 갈 때 생얼도, 쩔어있는 모습도 많이 봤을텐데 그날 유난히 그랬다"고 이야기했다.
별은 "학부모님들 뵙고 몇 분 인사했다. 작년에 봤던 어머님이 '더 예뻐지셨다'고 해주시더라. '감사하다'고 했다. 돌아서서 '정말 좋으신 분이다. 마음씨가 좋으신 분이다' 그랬다"고 말했다. 또한 "요즘 관리 못 한 지 오래됐다. 피부과 못 간 지가 (언젠지 모르겠다). 오늘 참관 수업 간다고 팩도 아침에 붙였다"고 전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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