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박준형, ♥김지혜는 어쩌고…"정경미와 오피스 부부, 임신 과정도 지켜봐" ('4인용식탁')
입력 2025.02.25 07:56수정 2025.02.25 07:56
사진=텐아시아 DB
개그맨 박준형이 후배 정경미와 남다른 친분을 드러냈다.
지난 24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절친 토큐멘터리 - 4인용식탁'에서 정경미와 절친 박준형, 김미려, 신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사진=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 4인용식탁' 방송 캡처
이날 정경미는 박준형에 대해 "남편보다 얘기를 더 많이 했다"며 절친한 사이를 자랑했다. 박준형도 "경미가 첫째 낳는 것도, 둘째 낳는 것도 다 봤다. 배가 불러오는 걸 봤다. 매일 달라지더라"고 거들었다.
박준형은 "피부가 달라지는 거 같다. 태아가 아들이면 피부가 약간 뒤집어지는 거 같다. 그래서 아들이냐고 물어봤는 데 정말 아들이었다. 딸은 피부가 번지르르해지더라"고 말했다.
사진=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 4인용식탁' 방송 캡처
또 박준형은 "우리가 오피스 부부였다. 매일 보다 보니까 실제로 이런 이야기가 있었다"고 털어놨다.
사진=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 4인용식탁' 방송 캡처
정경미는 "서로 배우자가 질투할 수도 있지 않나. 근데 지혜 선배도 항상 하는 얘기가 '잘 부탁한다'는 것이었다"라고 말했다. 박준형은 "김지혜, 윤형빈이 떡을 보내온 적이 있다. '두 시 자유'였다. 두 시에는 자유라는 말이었다"라고 덧붙였다.
사진=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 4인용식탁' 방송 캡처
정경미가 "예전에 오빠가 라디오 같이 하면 명품 가방 사준다고 하지 않았냐"라고 묻자, 박준형은 "기억난다. 10년 하면 사 준다고 했다"고 답했다. "8년 반 했으니 사줄 수 있지 않냐"는 말에 박준형은 "10년 안 했잖냐"고 능청스레 말했다.
사진=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 4인용식탁' 방송 캡처
이어 박준형이 "가방까진 아니지만 준비해 왔다"며 선물로 명품백 케이크를 꺼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