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9일 첫 공개된 쿠팡플레이 새 시리즈 ‘가족계획(크리에이터 김정민/감독 김곡, 김선/ 제작 키이스트, 오디너리젬, 몬스터유니온, 보더리스필름/ 제공 쿠팡플레이)’은 기억을 자유자재로 편집할 수 있는 특수한 능력을 지닌 엄마가 가족들과 합심하여 악당들에게 지옥을 선서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
배두나는 극 중 특수한 기술 ‘브레인 해킹’을 통해 상대의 뇌를 장악해 기억을 지배하는 ‘브레인 해커’지만 아이들에게는 어느 누구보다 다정한 엄마 한영수 역을 맡아 극의 중심을 이끌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했다.

무엇보다 배두나는 앞선 제작발표회에서 “극 중 영수는 쉽게 감정을 읽을 수 없는 캐릭터다. 크게 어떠한 일에 동요하지 않고 감정이 삭제된 사람처럼 보인다. 하지만 딱 한 가지 ‘가족’에게는 집착한다. 평소 감정이 얼굴에 그대로 드러나는 스타일이라 감정을 막고 감추는 연기를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 ‘가족’들과 관련된 어떠한 장면에서 그동안 감췄던 감정을 보여줄 때가 있는데 그러한 부분들을 기대해 달라”며 작품에 대한 궁금증을 한 층 끌어올렸다.
한편, 쿠팡플레이 새 시리즈 ‘가족계획’은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쿠팡플레이에서 공개된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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