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 4인용식탁'(이하 '4인용식탁')은 배우 한다감 편으로 절친 윤해영, 김가연, 윤정수와 함께했다.
이날 한다감은 남편과 둘이 살고 있는 경기도 구리시에 위치한 한강뷰 고급 빌라를 최초 공개했다.
특히 거실을 더욱 빛낸 6개월 기다려 받은 크리스털 식탁과 크리스털 샹들리에 조명이 눈길을 끌었다.



여기에 한다감용 서재와 시아버지가 사준 안마기, 불규칙한 스케줄 때문에 따로 잘 때를 대비한 여유 침실, 그리고 테라스가 있는 2층 거실 등 복층 구조의 집을 자랑했다.
배우 윤해영, 김가연 그리고 개그맨 윤정수까지 1972년생 동갑내기들이 한다감 집을 방문했다. 평소 지인들을 잘 초대하지 않는다는 한다감은 "이번이 첫 초대"라고 밝혀 놀라게 했다.



윤정수는 "평소 남편한테도 이렇게 요리를 해주냐"고 물었고, 한다감은 "이렇게 안 해준다. 요리 자주 하는 편은 아니다. 요리 남편이 다 한다"고 밝혔다.
"남편과 어떻게 만났냐?"는 질문에 한다감은 "남편과 나는 운명 같다. 지인 소개로 만났다가 몇 년간 연락을 안 했다. 그후 먼저 연락이 와서 '아는 형이 팬인데 골프 한 번 치자'고 해서 아는 언니를 데리고 같이 나갔다"고 재회의 순간을 회상했다.



한다감과 남편은 서로 먼저 연락하지 않으며 자존심 싸움을 했지만, 결국 남편이 먼저 퀵으로 생일 선물을 보냈고, 한다감이 "이럴 거면 그냥 결혼하자"고 프러포즈해 결혼에 골인했다고.
당시 받은 선물은 골프 티셔츠라고 밝힌 한다감은 "우리 결혼 생활은 노란색이다. 지금도 상큼하다"며 결혼 5년 차에도 신혼 같은 분위기를 드러냈다. 그러면서 "5년간 남편과 해외 20곳을 여행했다"고 금실을 뽐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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