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일 방송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출연자들이 모처럼 실내에서 벗어나 야유회에 총출동한다. 선공개 영상에는 '연애 7개월 차'의 달달함이 폭발하는 심현섭 커플이 먼저 등장했다. 사랑 가득한 심현섭은 혹시나 여자친구가 다칠까 봐 어디든 따라다니고 "뭘 들고 와, 무겁다니까"라며 여자친구가 드는 물건까지 신경 썼다. 여자친구 또한 귓속말하는 척하다 심현섭에게 슬쩍 '볼 뽀뽀'를 날리는 스윗함으로 보는 이들의 아우성을 자아냈다.
어느덧 '결혼 3년 차' 아빠가 된 최성국은 육아에 지친 아내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야유회에 함께 나섰다. 여전히 당도 과다인 두 사람은 연인처럼 사진을 찍고, '나 잡아봐라'를 연발하는 닭살 애정행각으로 신혼 분위기를 뽐낸다.

'결혼 13년 차'로 이날 참석 커플 중 최고참이자 '심현섭 결추위' 2대 회장 이천수도 아내 심하은과 함께 등판한다. 그는 "저희는 나이 또래가 비슷하다 보니, 진짜 조폭 영화같이 싸워요"라고 위험한 발언을 던졌고, 심하은은 "그런 말은 좀 하지 마"라며 민망해한다. 하지만 13년 차 부부답게 무덤덤하지만 자연스러운 이들의 뽀뽀 모멘트가 포착돼, 현장을 핑크빛으로 물들인다.
'조선의 사랑꾼' 야유회 특집은 30일(월) 밤 10시 방송된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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