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방송에서 임예진은 "저 같은 경우에는 대출을 평생 딱 한 번 받아봤는데 대출 이후에 큰 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약간 공황이 왔다. 지금도 그 생각을 하면 까마득하다. (대출받으려면) 써야 하는 서류가 너무 많더라. 애 학교 때문에 있던 집을 놓고 전세로 들어가야 했는데 은행에서 대출을 2억 정도 받았다. 1시간 가까이 서류를 작성했다. '쟤는 돈 벌어서 뭐하고' 그런 소리가 들렸다"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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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어 임예진은 "더운 날 골프를 여러 날 쳐서 체력적으로 감당이 안 되고"라며 골프 이야기로 넘어갔다. 갑작스러운 골프 이야기에 MC 최은경은 당황한 듯한 모습을 보였고 이에 임예진은 "왜? 빚쟁이가 골프 쳤다고?"고 돌직구를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오영실은 임예진에게 "그러면 대출은 절대 안 된다는 거냐"고 물었고, 임예진은 "대출이 안 맞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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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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