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8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서는 신계숙, 강주은, 예원, 해원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예원의 솔로탈출’이라는 소개팅 콘텐츠을 하고 있는 예원은 끌렸던 사람이 있냐는 질문에 "'솔로탈출' 제작진이 다른 사람이 나온다고 했는데 막상 그 자리에 가니까 신규진씨가 나왔다. 친구처럼 지내던 사람이 갑자기 소개팅에 나온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예원은 "순간 헷갈렸다. 0.1초 순간 쟤가 왜 멋있어 보이지 싶었다"며 "소개팅남으로 등장하니까 마음이 간질간질하더라"라고 덧붙였다.
![[종합] 예원, 동갑내기 개그맨과 핑크빛♥…"실제로 설렜다, 호감가면 터치 많아" ('라스')](https://img.tenasia.co.kr/photo/202408/BF.37831236.1.jpg)
예원은 "내가 은근히 웃으면서 터치를 많이 하는 것 같다. 호감이 없으면 잘 안 한다"며 "상대방이 연락이 오면 티나게 신호를 보낸다"고 밝혔다. 이에 유세윤은 "규진아 뭐해 보내봐"라고 거들었다.
![[종합] 예원, 동갑내기 개그맨과 핑크빛♥…"실제로 설렜다, 호감가면 터치 많아" ('라스')](https://img.tenasia.co.kr/photo/202408/BF.37831237.1.jpg)
이어 "나도 웃기려고 하거나 소재로 사용해 방송하고 싶진 않지만 계속 피하고 피해도 어쩔 수 없이 던지고 질문하시니 웃고 넘기는 게 현명하겠다고 생각했다"며 광고 제안을 받은 사실도 고백했다. 그는 "그 멘트를 써서 성형 후기 앱, 식품 쪽에서 광고 제안이 좀 왔다. 광고하기 좋은 멘트이긴 한데 저의 기준이 있다. 그 멘트를 스스로 사용해서 방송하거나 하는 건 아니다. 남들이 해주는 건 얼마든지 괜찮은데 제가 하는 건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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