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2일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에는 "이지혜 하와이에서 가장 싼 집 vs 가장 비싼집 투어(추성훈 집)"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다음날, 이지혜는 "새로운 코너다. '관종 홈즈'. 도대체 여기는 얼마를 갖고 와야 살 수 있는 건지 하와이 부동산 전문가를 모시고 보려고 한다"며 "사실은 솔직히 말씀 드리면 과거 추성훈 가족이 살았던 집이 궁금해서 보러 왔다. 또 송가인 씨가 묵었던 집도 보러 간다"고 예고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추성훈이 살던 집으로 향하기 전 송가인이 머문 집으로 향한 이지혜는 "그럼 제가 여기 하루 이틀 머물다 가면 이지혜가 머문 집으로 소문이 바뀌냐"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 그는 "여기 가전 너무 오래된 거 아니냐"면서도 "엔틱한 느낌이 있다. 비행기 계기판 같기도 하고 좋다"는 남편의 말에 동의했다.

그러자 부동산 전문가는 "관리비가 700만원이다"고 했다. 그러자 이지혜는 "이건 줘도 못 살 것 같다. 관리비를 어떻게 그렇게 내고 사냐"며 웃었다. 이어 부동산 전문가가 "부자 동네들은 여기가 세컨하우스다"라고 하자 이지혜는 정색하며 "얼마나 부자면 여기가 세컨하우스가 될 수 있나"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집 구경을 끝낸 이지혜는 "즐겁다. 우리가 이렇게 보면서 '이 세상에는 다양한 집들이 많이 있구나'"라고 하자, 남편은 "우리 와이프도 빨리 성공해서 이거 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그러자 이지혜는 "저런데 살면 체할 것 같다. 관리비 무슨 일이냐. 난 줘도 못산다. 그리고 집 청소하기 힘들다"면서 "누가 준다고도 안 했는데 나 혼자"라며 웃었다. 그러자 남편은 "원래 다 그런 거다. 이런 데 보면 다 상상하는 거다"라며 편을 들어줬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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