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서는 임현식은 둘째 사위 김도현과 출연해
고민을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임현식은 "어떤 계획도 없고, 계획이 있어야 실천을 하는데. 그러다 보니 있는 땅에 소나무를 많이 심고 주목, 구상나무도 심고 그런 맛으로 집을 가꾸며 살고 있다"고 말했다.

임현식은 일을 쉴 때도 편히 못 쉬었다고 고백하기도. 그는 "언제나 나는 칭찬을 받고 싶다는 마음으로 열심히 해왔다"고 밝혔다.
정형돈이 "아내가 상 당하셨을 때도 촬영장에 가서 일을 하셨다고 들었다"고 묻자 임현식은 "그건 연속극 촬영이어서 어쩔 수 없이 연기를 해야 했다. 그것은 일이니까"라고 답했다. 또 임현식은 "어머니가 돌아가셨을 때도 상가에서 대본을 보고 있었다"고 얘기해 놀라움을 안겼다.

임현식의 일중독 증상에 오은영은 "마음이 편안하기 위해서 몸이 고달파야 하는 거다. 완벽주의자니까"라며 "문장 검사지를 봤는데 몇 가지를 얘기해야 할 것 같아서 추려왔다. '어리석게도 내가 두려워하는 것은 나의 게으름. 내가 저지른 가장 큰 잘못은 게으름. 나의 가장 큰 결정은 게으름' 이렇게 쓰셨다. 현재 선생님의 삶을 게으름의 삶이라고 생각한다면 그건 맞지 않는다"고 분석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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