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8일 첫 방송된 MBC 예능 '태어난 김에 음악일주'(이하 '음악일주') 1회에서는 가수의 꿈을 위해 미국으로 떠난 기안84의 여행 첫날이 그려졌다.
이날 기안84는 어릴 적 꿈인 ‘가수’를 이루기 위해 자유롭고 거침없는 나라 미국으로 떠나게 됐다. 그의 첫 목적지는 뉴욕으로, 물가를 고려해 용돈 2200달러를 받았다. 뉴욕에 도착한 기안84는 택시에 탄 뒤 '나홀로 집에2'에 나왔던 맨허튼에 위치한 플라자 호텔로 갔다. 그러나 호텔 외관만 보고 발걸음을 돌린 기안84. 그는 구글로 요금을 검색했는데, 1박에 약 100만원이라며 “동심을 찾기 위해서는 100만원이 필요하다”고 씁쓸해했다.
![[종합] 기안84, 출연료 200만원 올랐다더니…MBC 향해 "FXXX, 엄마도 욕할 뻔" ('음악일주')](https://img.tenasia.co.kr/photo/202408/BF.37732270.1.jpg)
호텔로 향하던 기안84의 엉덩이는 잔디밭 때문에 젖어있었고, 이승훈은 "엉덩이에 이미 지린 것 아니냐"라며 놀렸다. 기안84는 호텔, 카페 등에 화장실을 찾아다녔지만 거절 당했고, 결국 마트에서 자신을 알아본 한국인 사장님으로 인해 겨우 화장실을 가게 됐다.
기안84는 이후 힙합의 성지라는 브롱크스로 향했고, 거기서 힙합을 즐기는 두 청년을 만나 오늘 저녁에 브루클린에서 프리스타일 싸이퍼가 열린다는 소식을 접했다. 이에 기안84는 바로 브루클린에 숙소를 예약해 그곳으로 향했고, 호텔 옆 공터에서 싸이퍼를 하는 이들을 보며 신기해했다.
![[종합] 기안84, 출연료 200만원 올랐다더니…MBC 향해 "FXXX, 엄마도 욕할 뻔" ('음악일주')](https://img.tenasia.co.kr/photo/202408/BF.37732250.1.jpg)
앞서 기안84는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대상 수상 후 출연료 많이 올랐냐는 정준하의 질문에 "200만원 올려줬다"고 솔직하게 답하기도 했다.
![[종합] 기안84, 출연료 200만원 올랐다더니…MBC 향해 "FXXX, 엄마도 욕할 뻔" ('음악일주')](https://img.tenasia.co.kr/photo/202408/BF.37732266.1.jpg)
이후 브이솝은 자신이 뮤직비디오를 찍은 동네인 쿠퍼 프로젝트로 그를 데려갔고, 그곳으로 과는 과정에서 브이솝의 친구들이 하나둘 모였다. 동네에 도착하자 친구들이 점점 더 몰려왔고, 기안84는 “조직원들이 점점 모이고 있다”며 당황해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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