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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겸 방송인 한혜진이 '급찐급빠' 다이어트 방법을 공개했다.

8일 유튜브 채널 '한혜진'에는 "급찐급빠 필수 시청, 한혜진의 일주일 체중 감량 지옥 루틴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서 한혜진은 "광고가 새로 들어왔다. 일주일 뒤에 촬영이라 '급찐급빠'를 시작했다. 오랜만에 다이어트에 실패하지 않을까 두려움에 휩싸였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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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번에 녹화와 방송 촬영이 많아서 변수가 생겼다. 살을 급격하게 빼는 건 권하지는 않는데, 웨딩촬영이나 소개팅처럼 급하게 살을 빼야 하는 순간들이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웨딩촬영이나 소개팅 등. 그래서 다이어트 방법을 공개하겠다"고 얘기했다.

다이어트 첫째 날 한혜진은 운동을 하기 위해 새벽 6시부터 헬스장으로 뛰어갔다. 트레이너가 도착하자마자 한혜진은 쉴새 없이 고강도 운동을 소화했고, 칼로리를 태우는 전신 루틴이라며 운동 방법을 공개했다.

한혜진은 '먹은 만큼 운동한다'는 약속을 지킨 후 촬영장으로 이동했다. 그는 "지금 유튜브 촬영 현장이다. 모델 지현정과 촬영을 한다"며 과자를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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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자를 먹는 이유에 대해 한혜진은 "최소한의 양으로 최대의 기쁨을 줄 수 있는 건 나에게 과자밖에 없다"고 털어놨다. 지현정이 "후렌치 파이는 약간 선을 넘은 것 같다"고 얘기하자 한혜진은 "하루에 과자 한 개를 세 번 나눠먹는다"고 얘기해 놀라움을 안겼다.

한혜진은 "먹은 만큼 칼로리를 태우겠다"며 의지를 불태웠다. 차 안에서 과자박스를 꺼낸 한혜진은 "딱 한 개만 먹겠다"며 "다이어트할 때 과자가 제일 맛있다"고 얘기했다.

광고 촬영을 하루 앞두고 한혜진은 "헬스장에 와 있다. 힘들어서 죽을 것 같다. 올 떄 촬영장에 있던 도시락이랑 샌드위치를 먹었다. 트레이너가 제 배를 보더니 미친듯이 운동을 시키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그는 "비록 급찐급빠 다이어트였지만 건강한 식단과 운동으로 무사히 광고 촬영을 마쳤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