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 유튜브 채널 '재친구'에는 "[SUB] 심상치 않은 텐션의 걸그룹 등장│재친구 Ep.47│카라 김재중"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서 카라의 니콜과 허영지가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펼쳤다.

이에 허영지도 "데이터를 막 뒤졌다. 하라 언니가 일본에서 먼저 냈던 곡이다"며 "처음에는 이 데이터가 남아 있을까. 확신을 못했는데 '우리 빨리 (데이터) 알아보자'고 해서, 멤버들이 발 벗고 나섰다. 작곡가들에게 전화해서 데이터 찾으려고 노력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허영지는 구하라의 목소리가 담긴 '헬로우(Hello)' 곡을 녹음할 당시 비화도 밝혔다. 그는 "녹음한 날 멤버들 다 같이 엄청 울고 아예 휴지가 준비되어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허영지는 "'아이 두 아이두'(I Do I Do)'는 멤버들이 팬분들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를 타이틀로 선정했고, 팬분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기 위한 곡을 해보자고 해서 청량한 사운드의 곡이다"고 타이틀곡에 대해 설명했다.
신곡 소개를 듣고 김재중은 "감동과 즐거움이 다 있다. 완전체 활동을 활발하게 해줬으면 좋겠다. 같이 있을 때 에너지가 다르지 않냐"고 말했다.
이어 김재중은 "보기 힘들었던 조합이다"고 얘기했고, 허영지는 "(니콜) 언니랑 이렇게 둘이 나온 예능이 처음이다"고 밝혔다.
한편, 카라는 지난달 24일 오후 6시 새 싱글 '아이 두 아이두'(I Do I Do)를 발매하고 활동하고 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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