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본격적으로 'D-100 보디 프로필 프로젝트'를 시작한 박서진, 박효정 남매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박서진은 '10년 차 프로 다이어트'라고 밝히며 75kg에서 58kg까지 감량한 비결과 함께 다이어트 변천사를 공개했다.


본격적인 다이어트에 돌입한 동생 효정에게 일주일 동안의 식단과 운동 플랜 계획도 전수했다. 박서진은 동생 효정에게 "메모지 갖고 와라. 나만 믿어라"라며 자신 있게 다이어트 방법을 알려줬다.


이어 박서진은 "네가 이때까지 먹었던 거는 세 끼. 다섯 끼다"라며 평소 식습관을 지적했다. 또 박서진은 "고강도 음식 금지. 천천히 걷기"라고 운동 방법도 전수했다.
동생 효정에게 박서진은 "천천히 꼭꼭 씹어 먹기. 충분한 휴식 취하기. 물 많이 먹기"라며 다이어트 동안 지켜야 할 습관에 대해 얘기했고 이에 백지영은 "제대로다. 빠질 거다. 효정아"라며 감탄했다.

다이어트 중 처음으로 몸무게를 재게 된 동생 효정은 "물도 지금 먹고 있고, 화장실도 못 갔는데 지금 체중계에 올라가냐"라며 불만을 제기했다. 이에 박서진은 "빨리 (체중계에) 올라가라"라며 단호한 모습을 보였다.


인터뷰에서 박서진은 "최소 2~3kg는 빠질 줄 알았다. 저도 좀 당황했다"라고 털어놨다. 동생 효정도 "일주일 동안 다이어트를 했는데, 3~4kg은 빠졌어야 했는데 오빠 방식으로는 살이 안 빠질 것 같다. 이제 제 방식대로 하겠다"고 선언했다.
한편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는 스타 살림남들의 리얼 살림기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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