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4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_너는 내 운명'에서는 올림픽 특집 3탄이 펼쳐졌다. 이날은 올림픽의 영웅 박태환과 정지현이 출연했다. 김구라는 박태환을 "한국 수영 역사상 첫 올림픽 금메달의 주인공"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2008 베이징 올림픽을 통해 아시아에서 72년 만에 남자 400m 올림픽 남자 자유형 금메달을 수성했다.

그는 "메달 딸 확률이 높다. 금메달일지 은메달일지"라고 궁금해했다. 박태환은 파리올림픽에 해설가로 출연하기로 했다고. 그는 지난해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 해설로 데뷔했다. 오는 파리올림픽에서도 후배들과 함께할 활약할 예정이다.

박태환은 쑥스러워하면서 "내가 만들어낸 건 아니다. 수영 제스처라든지 장면을 위한 포인트를 변우석에게 알려줬다"고 설명했다. 김숙은 "(캐릭터를) 만들어준 게 맞다"고 눈빛을 반짝였다. 김구라 또한 그러면 뮤즈가 맞다고 이야기했다.

박태환은 부끄러워하면서 "촬영하면서 친해졌다"고 덧붙였다. 정지현은 손석구와의 친분을 자랑했다. 그는 "석구가 나한테 레슬링을 배운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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