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제 3회 황희찬 배 풋살 런닝컵'이 개최됐다. 이날은 축구 선수 황희찬이 게스트로 출연해 흥미를 더했다.
그의 돌진에 속절없이 수비벽은 무너졌다. 마지막 희망은 하하 뿐이었다. 그러나 황희찬은 하하 다리 사이로 알까기 슛을 해 보는 이들에게 놀라움을 선사했다. 경기 12초 만에 골인이었다.
지석진은 "지금 뭐야? 무슨 일이 있었던 거야?"라면서 황희찬의 축구 실력에 감탄했다. 양세찬 또한 혼이 쏙 빠친 채 "와 진짜 빠르다"라고 말했다.
강재준은 "인생을 걸었다"고 열의를 보였다. 김종국은 "인생 걸지마"라고 단호히 말했다. 시작을 알리는 호루라기 소리가 들리는 동시에 황희찬은 돌진했다.
김종국은 하하와 동일하게 "눈치가 없다"면서 코치했다. 눈치 없이 막았다가 진짜 인생 걸 위기의 놓인 강재준의 처지였다. 결국 게임은 리셋됐다.
다시 경기가 진행됐다. 황희찬은 아까보다 더 진심을 담아 돌파했다. 그러나 이번에도 강재준이 막아버렸다. 그는 "이게 아닌데"라면서 당황했고, 강훈은 "이걸 막을 수 있어?"라면서 신기해했다. 황희찬은 "잘하시네"라면서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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