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영상에는 SBS '커넥션'의 배우 지성, 전미도, 권율, 김경남, 정순원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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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재는 "'지성이 이보영 좋아하나 봐. 사귀나 봐. 너무 티 나네'라는 댓글이 달렸다"고 했고 지성은 "이거 보고 너무 웃겼다"며 '모자 같은 거 썼다'고 지적하는 댓글에 크게 웃었다.

또한, 재재가 "보영 씨의 말에 따르면 킹사이즈 침대에서 첫째 둘째 눕고 저 눕고 오빠(지성)는 가로로 누워서 잔다더라"고 하자 지성은 "저는 침대에서도 아내, 첫째, 둘째의 발밑에서 가로로 잔다. 애들이 떨어질 수도 있으니까 막아주려는 것"이라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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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지성은 연기를 시작한 계기를 밝히기도 했다. 그는 "연기를 배우고 싶어서 연기학원에 갔더니 재연 배우 아르바이트를 연결해 주시더라"며 "본명이 곽태근인데 이제 그렇게 불러주시는 분들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당시에는 대본이 나오면 드라마 제작국 앞에 쌓아놨다. 필요한 만큼 갖고 간 거다. 여의도 공원에서 대본 보고 별 보면서 잠들었다가 스튜디오 몰래 들어가서 어깨 너머로 배우들 연기를 보고 배웠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2015년 '킬미, 힐미'로 MBC 연기대상, 2017년 '피고인'으로 SBS 연기대상을 받은 지성은 "제 아내는 우리 딸 덕분에 받은 상이라고 하더라. 2015년 제 딸이 태어났고, 모든 게 다 우리 딸이 준 것"이라고 말해 훈훈함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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