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보검, 수지, 정유미, 최우식, 탕웨이, 공유 등이 출연한 '원더랜드'가 오는 6월 5일 개봉을 확정했다. '원더랜드'는 빅데이터를 통해 세상을 떠난 사람을 구현해 내는 '원더랜드' 서비스를 이용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SF 드라마다. 특히 박보검과 수지의 러브스토리가 담긴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됐다.
이제훈은 남한으로 탈주를 꿈꾸는 10년 차 북한 병사 규남을 연기한다. 구교환은 규남의 탈주를 막기 위해 쫓는 북한 보위부 장교 현상으로 등장한다. 공개된 짧은 예고편에서도 두 사람의 추격전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탈주'를 통해 첫 연기 호흡을 맞춘 두 사람의 케미가 기대된다.
조정석의 여장 변신이 벌써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 진한 메이크업, 긴 머리 가발을 소화한 조정석을 보면 피식 웃음이 새어 나온다. 앞서 '엑시트'에서 보여준 코미디 연기로 많은 사랑을 받은 조정석이 '파일럿'으로 다시 한번 코미디 배우 입지를 더욱 단단히 다지기에 나선다.
코로나 팬데믹 시기 이후 연휴 대목, 성수기 시즌 효과가 많이 줄어든 상황 속 해당 영화들은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호평을 얻어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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