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조현아는 “가을이다 보니 한 번 나와봤다”고 인사했다. 또 멤버들이 “유치원생처럼 귀엽게 입었다”고 의상에 대해 놀리자 “나도 오늘 의상 때문에 스타일리스트한테 컴플레인을 걸었다. 그래도 많은 분들 앞에서 귀여운 모습으로 어필하겠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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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들은 미케 비치에서 스냅사진을 촬영해 궂은 날씨가 무색하게 예쁜 사진을 얻게 되어 흥미를 끌었다. 스튜디오에서도 사진에 대한 이야기가 이어졌는데 평소 사진에 관심이 많다는 조현아는 자신만의 촬영 꿀팁을 열정적으로 소개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맞선 태국 ‘톡’파원은 푸껫에서 스노클링, 마사지 등을 만끽했다. 무엇보다 ‘톡’파원이 방문한 카페에는 대왕 연잎으로 채워진 연못이 있어 감탄을 자아냈다. 드론 사진 촬영으로 유명한 이곳의 촬영비는 한화 약 4만 원으로 ‘톡’파원이 이에 응하자 출연진은 술렁였다. 30만 원 테마 여행에 과한 금액이라고 생각했기 때문. 그러나 결과물을 보자 MC들은 이구동성으로 “이건 해봐야 돼”라며 생각을 바꿨고 조현아는 사진을 이유로 태국에게 승리를 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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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톡’파원은 파리의 복합 문화 센터인 퐁피두 센터의 에스컬레이터에 올라 통유리 너머로 노을이 내려앉은 파리의 풍경을, 파리에서 가장 높은 건물인 몽파르나스 타워 레스토랑의 창가 자리에서 랜드마크가 다 보이는 야경을 전해 보는 이들을 황홀경에 빠지게 했다.
유럽 ‘톡’파원들의 야경 투어를 본 MC 전현무가 “여기를 갔어야 했는데”라며 한탄을 내뱉어 눈길을 끌었다. 스페인 카사 바트요의 라이트 쇼를 옥상에서 즐겨 바깥 상황을 보지 못했고 파리 퐁피두 센터를 그냥 지나갔던 것. 줄리안은 전현무를 두고 “헛 여행가”라고 표현해 폭소를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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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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