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정의 유노왓≫
그거 아세요?(you know what)
아이유와 변우석이 각 공식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텐아시아DB
아이유와 변우석이 각 공식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텐아시아DB
배우 아이유와 변우석이 주연을 맡은 MBC 금토 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이하 '대군부인')이 시청률과 화제성을 모두 잡으며 독보적인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방송 전부터 높은 기대를 키웠던 이 작품은 방영 직후 빠른 상승세를 보이며 안방극장의 중심으로 떠올랐다.
아이유♥변우석, 이러나 저러나 이름값 했다…두 자릿수 시청률 찍고 화제성 올킬 [TEN스타필드]
지난 10일 첫 방송 된 '대군부인'은 1회 7.8%의 시청률로 출발해 역대 MBC 금토 드라마 첫 방송 시청률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 2회에서는 9.5%를 기록하며 단숨에 두 자릿수 돌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17일 방송된 3회에서는 9.0%로 소폭 하락했으나 금요일 대비 상승 흐름을 유지했다. 이후 18일 방송된 4회에서는 11.1%를 기록하며 4회 만에 두 자릿수 시청률을 돌파, 가파른 상승 곡선을 그렸다.
아이유와 변우석이 주연을 맡은 '21세기 대군부인이 시청률과 화제성을 모두 잡으며 독보적인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사진제공=MBC
아이유와 변우석이 주연을 맡은 '21세기 대군부인이 시청률과 화제성을 모두 잡으며 독보적인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사진제공=MBC
이 같은 성적은 역대 MBC 금토 드라마 시청률 순위에서도 의미 있는 위치다. '대군부인'은 현재 기준 역대 7위에 해당하며, 6위인 '원더풀 월드'(2024)의 최고 시청률 11.4%와도 불과 0.3%포인트 차이를 나타냈다.

시청률뿐만 아니라 화제성에서도 남다른 두각을 나타냈다. '대군부인'은 화제성 조사 이래 처음으로 방송 전 TV-OTT 드라마 부문 1위에 오르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여기에 광고 완판 기록까지 더해지며 흥행 기대작의 면모를 자랑했다. 글로벌 매체 타임지가 선정한 "2026년 가장 기대되는 한국 드라마"에도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적인 관심 역시 확인했다.

다만 초반부에서는 변우석의 연기력을 둘러싼 다양한 반응이 이어졌다. 일부 시청자들은 로맨틱 코미디 장르 특유의 과장된 설정과 톤에 잘 어울린다는 평가를 내놓았지만, 일각에서는 표현이 다소 경직돼 보인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그런데도 극 중 첫 등장부터 이어진 샤워 장면 등 강렬한 비주얼과 압도적인 피지컬은 뜨거운 반응을 끌어냈다. 대군 캐릭터에 어울리는 변우석의 비주얼은 대체 불가하다는 평가가 주를 이뤘다.
아이유와 변우석이 주연을 맡은 '21세기 대군부인이 시청률과 화제성을 모두 잡으며 독보적인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사진제공=MBC
아이유와 변우석이 주연을 맡은 '21세기 대군부인이 시청률과 화제성을 모두 잡으며 독보적인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사진제공=MBC
3회 엔딩에서는 아이유와 변우석의 담벼락 키스신이 등장하며 또 한 번 화제를 모았다. 다소 갑작스러운 전개라는 의견도 있었지만, 결과적으로는 높은 관심을 끌어내는 데 성공했다. 업계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처음부터 이 작품은 주연 배우들의 인기와 비주얼을 기반으로 화제성을 끈 드라마"라고 분석했다. 이어 "캐스팅 단계부터 연기력보다 캐릭터와 이미지, 화제성이 중심이 된 작품"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대군부인'은 지난해 아이유와 변우석의 출연 소식이 전해지자마자 큰 화제를 모았다. 첫 방송 이후 다양한 평가가 이어지고 있지만, 전반적으로는 긍정적인 반응이 우세하다. 특히 시청률과 화제성이 동시에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는 점에서 흥행 드라마의 조건을 충족하고 있다는 평가다.
아이유와 변우석이 주연을 맡은 '21세기 대군부인이 시청률과 화제성을 모두 잡으며 독보적인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사진제공=MBC
아이유와 변우석이 주연을 맡은 '21세기 대군부인이 시청률과 화제성을 모두 잡으며 독보적인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사진제공=MBC
변우석의 전작인 tvN '선재 업고 튀어'가 높은 화제성에도 불구하고 최고 시청률 5%대에 머물렀던 것과 비교하면 '대군부인'은 화제성과 시청률 모두를 잡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에 따라 '대군부인'이 변우석의 새로운 대표작으로 경신할 가능성도 높다는 게 방송가 중론이다.

여주인공 아이유의 존재감 역시 빼놓을 수 없다. 개성 있는 연기력과 톡톡 튀는 캐릭터 소화력을 바탕으로 극 전체의 완성도를 올리고 있다는 평가다. 아이유와 변우석의 조합 자체가 만들어낸 기대감이 실제 흥행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점이 주목된다.

'대군부인'은 배우진의 스타성과 화제성, 가파른 시청률 상승세를 바탕으로 존재감을 입증하고 있다. 방송 초반 다양한 의견 속에서도 결과적으로 흥행 뚜렷하게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향후 어떤 기록을 추가로 써 내려갈지 관심이 쏠린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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