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지만 그는 어느 순간 방송계에서 자취를 감춰 궁금증을 자아냈다. 아끼는 사람들에게 한없이 베푼 선의가 ‘배신’으로 돌아왔기 때문이다. 그녀는 5번의 사기로 막대한 빚을 갚기 위해 결국 그동안 모아둔 재산과 집을 모두 처분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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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든 그녀의 곁을 지켜주는 가족들 덕분에 마음을 다잡았지만, 뒤늦게 청천벽력 같은 어머니의 치매 판정 소식을 듣게 된다. 점점 기억을 잃어가는 어머니에게 아직도 선명하게 남은 기억은, 바로 지영옥이 힘들어하던 그 시절이라고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대전 요양원에 들러 어머니와 소중한 시간을 함께하는 지영옥의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개그맨 지영옥의 인생 2막을 향한 이야기는 이날 오후 7시 방송되는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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