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금물과 물만 먹는 단식 2일 차 이장우의 모습이 포착됐다. 4년 전 무지개 모임에 처음 등장했을 당시, 날렵한 미남 비주얼을 뽐낸 이장우는 전현무, 박나래와 ‘팜유즈’를 결성한 후 급격히 체중이 불었고, 팜유 목포 세미나 이후엔 세 자릿수로 ‘살크업’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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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식 시작 전과 확연히 달라진 이장우의 텐션도 시선을 모은다. 단식 전 주방에서 늘 새로운 음식을 연구하며 학구열을 보여줬던 이장우가 아련한 눈빛으로 주방 앞을 서성이고, 멍하니 큐브를 맞추는 등 지금껏 보지 못한 행동을 보여 웃음을 자아낸다.
또한 그는 음식 냄새에 후각이 예민해지고, 손이 파르르 떨리는 부작용을 경험하는가 하면 단식 중 소금물을 마시는 이유를 말하다 뇌 버퍼링을 일으키고, 담장의 넝쿨을 호박잎으로 착각하는 모습까지 보인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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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단식’으로 디톡스에 도전한 이장우의 모습은 이날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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