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일 오후 채널S, 라이프타임 '뚜벅이 맛총사'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배우 권율, 윤두준, 이서준이 참석했다.
'히든미식로드-뚜벅이 맛총사'는 윤두준과 권율, 이서준이 한국을 넘어 세계로 맛을 찾아 떠나는 프로그램이다. 현지인과 소통하고 직접 발로 뛰어 발굴한 찐 맛집들로 '맛북'을 집필하는 여정이 그려진다.

이어 이서준에 대해서는 "제가 '명량'을 찍은 다음에 서준 군이 '한산'의 왜군으로 나왔다. 이순신 장군님의 다뤘다는 공통점도 있고 연기를 눈여겨봤었다. 사석에서 한 번 만났는데 붙임성도 있고 파이팅이 넘쳤다. 함께하면 좋을 것 같았다"고 이야기했다.
권율은 "저와 윤두준, 이서준은 서로를 배려하며 계획하에 움직인다"며 "누군가가 뭔가를 하고 싶다고 조심스럽게 내비치면 그걸 함께하는 밸런스가 좋았다"라고 케미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권율은 맛집을 찾는 기준이 메뉴라고 밝혔다. 그는 "식당에 많은 메뉴가 있으면 선택과 집중이 안 되는 거 같다. 단일메뉴나 메인 메뉴의 결과 맞는 2~3개가 좋다"고 소신 발언을 했다.
마지막으로 초대하고 싶은 게스트가 있냐는 질문에 이서준은 대학 동기인 안은진을 꼽았다. 그는 "안은진 씨가 먹는 걸 좋아하고 사람들과 잘 어울린다"고 말했다. 권율은 "저랑 두준이가 활동량이 적어서 서준이가 심심했을 거 같다. 활동적이고 체력이 워낙 좋은 이제훈을 초대하고 싶다"고 밝혔다.
'뚜벅이 맛총사'는 오는 26일 첫 방송 된다.
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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