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안희연은 "연기를 시작한지 5년째다. 계속 신나서 했었는데 그대로인 것 같은 느낌이 들더라. 그래서 새로운 자극으로 채우고 싶은 시기였는데 마침 감사하게도 연극 제의가 들어왔다. 연극을 하면 내가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을 것 같았다"고 연극에 도전한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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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주행' 아이콘이기도 한 안희연은 안방극장서 방송된 작품은 흥행을 맛보는데 실패했다. JTBC 'IDOL [아이돌 : The Coup]'은 12부 전회 시청률 0%라는 타이틀까지 얻으며 뼈아픈 굴욕을 맛봤다. '엑스엑스(XX)', MBC '시네마틱드라마 sf8-하얀 까마귀'부터 카카오TV 웹드라마 '아직 낫서른'과 웨이브 오리지널 '유 레이즈 미 업 (You Raise Me Up)' 역시 큰 반응을 일으키지 못했다. 최근 공개된 ‘사랑이라 말해요’도 쓸쓸히 막을 내렸다.
한편 연극 '3일간의 비'는 1995년과 1960년대의 두 시대적 배경을 바탕으로 유명 건축가인 아버지의 유산을 정리하던 중 발견된 일기장을 통해 과거 부모 세대의 진실을 들여다보는 작품이다. 오는 10월 1일까지 동국대학교 이해랑예술극장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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