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방송에는 7년 만에 새 앨범으로 돌아온 래퍼 빈지노가 여전한 무대 장인의 모습을 보여준다. 최정훈이 "볼 때마다 어떻게 이렇게 잘 무대를 씹어 드시는지"라며 감탄한다. 이에 빈지노는 "씹는 척 좀 해봤다"며 너스레를 떤다. 또 신곡 비하인드와 함께 변함없는 사랑꾼의 면모로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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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는 군백기를 거쳐 약 5년 만에 완전체 컴백으로 돌아온 소회부터 멤버별 근황을 소개하며 오디오를 꽉 채운다. 또 지난 2013년 발표한 '늑대와 미녀'를 레전드 퍼포먼스로 꼽으며, 최정훈과 함께 전설의 나무 오프닝을 꾸민다.
엑소는 "그간 시대가 많이 변했다. 뒤쳐지면 안 되겠다. 질 수 없다"며 데뷔 11년 차에도 변함없는 열정을 불태운다. 또 훈훈하게 시작한 서로의 첫인상 비하인드가 거침없는 폭로 디스전으로 변질되어 모두를 폭소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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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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