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故 최진실 딸' 최준희, 외조모 욕설+CCTV영상 공개 "폭언 감당 못해 경찰·남친 불러"](https://img.tenasia.co.kr/photo/202307/BF.33946018.1.jpg)
공개된 영상 속에는 고 최진실의 어머니이자 최준희의 외할머니인 송옥숙 씨가 거실 소파에 앉아 경찰에게 "누군지 아시죠?"라고 묻는 모습이 담겼다. 경찰은 "처음 뵙는데 어떻게 알아요"라고 답했다.
![[종합] '故 최진실 딸' 최준희, 외조모 욕설+CCTV영상 공개 "폭언 감당 못해 경찰·남친 불러"](https://img.tenasia.co.kr/photo/202307/BF.33946016.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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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최준희는 8일 외할머니를 주거침입으로 경찰에 신고했다. 정옥숙 씨는 9일 서울 서초경찰서로 연행돼 피의자 조사를 받았다. 정 씨는 경찰에 일 때문에 3박 4일간 집을 떠나 있어야 하니 고양이를 돌봐달라는 손자 지플랫(최환희)의 부탁으로 갔던 것이라고 진술했다.

최준희는 "저는 미성년자 일 때 할머니에게 지속적인 욕설과 폭행을 당한 것은 여전히 씻지 못할 상처로 남아있습니다. 저는 늘 할머니에게 말을 안 듣는 아이로 낙인이 찍혀 있지만 말다툼이 일어날 때마다 태어난 자체가 문제라는 말들과 입에 담기도 어려운 폭언들과 함께 거짓된 증언들로 떳떳하지 못한 보호자와 살아왔습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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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故 최진실 딸' 최준희, 외조모 욕설+CCTV영상 공개 "폭언 감당 못해 경찰·남친 불러"](https://img.tenasia.co.kr/photo/202307/BF.33946017.1.jpg)
최준희는 "누구 편을 가르고 제 말을 들어달라는 말이 아닌 잘못된 걸 바로 잡고 싶은 마음밖에 없습니다. 사람들이 저를 봐주는 이유도 엄마의 타이틀이 있었기 때문에 많은 사랑도 비난도 함께 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할머니는 엄마의 타이틀로 사람들을 협박하고 못살게 굴고 있는 게 이제는 더 이상 참을 수가 없습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오빠의 입장은 아직 직접 만나서 들어보지 못했지만, 오빠의 소속사는 가정사가 어떻게 되고 있는지 사실확인 하지 않고 모든 재산이 누구한테 오픈 됐다는 거죠? 가정법원 가서 직접 사건번호 신청하고 일일이 확인 한 사람은 바보인가요 아름답고 쉽게 포장하여 정의를 내리는 자체도 너무 황당합니다. 저는 이제 15살의 최준희도 아니고 할머니에게 말대답을 하는 그런 철없는 중학생이 아닙니다. 최진실 딸이기 전에 그저 대한민국에 살아가는 한 사람으로서 미성년자 때 할머니가 벌인 모든 일들에 법적 책임을 물을 것입니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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