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현경은 동료 배우 차서원과 결혼과 임신 소식을 동시에 알렸다. 두 사람은 MBC 드라마 '두 번째 남편'으로 인연을 맺은 후 연인으로 발전했다. 그간 방송을 통해 결혼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던 엄현경의 겹경사 소식에 축하가 쏟아지는 중이다.
차서원은 지난해 11월 입대해 현재 육군 현역으로 복무 중이다. 이에 두 사람은 차서원이 제대한 후에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두 사람은 조용히 5년간 열애하며 사랑을 키워나갔고, 결실을 맺게 됐다. 갑작스러운 결혼 소식에 임신 소식까지 동시에 발표하며 모두가 놀랐다.
최태준도 팬카페에 박신혜와의 결혼 소식을 전하며 "기쁠 때는 화창하게 웃는 법을, 슬플 때는 소리 내 우는 법을 말없이 일깨워준 은인 같은 사람"이라고 애정을 표현했다. 그러면서 "이제는 한 가정의 일원으로서 책임감 있는 모습을, 그리고 배우 최태준으로서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연기로 인사드리겠다"고 전했다.
이어 "자연스레 저희는 행복한 가정을 만들자는 꿈을 함께 소망했다. 서로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고, 진심으로 감사하게도 저희 둘 사이에 소중한 생명도 함께 찾아왔다"며 임신 소식을 함께 밝혔다.
한 생명을 잉태하고 행복한 가정을 꾸리게 된 스타들. 그들에게 펼쳐질 인생 2막을 응원한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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