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이수근 "무속인 母 깊은 산속에, 냉면집 하다가 갑자기 '신병' 걸려" ('물어보살')](https://img.tenasia.co.kr/photo/202304/BF.33197228.1.png)
지난 17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40대 엄마와 18세 딸이 의뢰인으로 출연했다.
![[종합] 이수근 "무속인 母 깊은 산속에, 냉면집 하다가 갑자기 '신병' 걸려" ('물어보살')](https://img.tenasia.co.kr/photo/202304/BF.33197227.1.png)
딸은 "'왜 우리 엄마가 피부샵을 하다가 갑자기 무속인이 됐지' 싶었다. 처음엔 인정도 못하고 끌어 울었다. 그러다 어쩔 수 없겠구나 싶었다. 남들 신경쓰지 말자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종합] 이수근 "무속인 母 깊은 산속에, 냉면집 하다가 갑자기 '신병' 걸려" ('물어보살')](https://img.tenasia.co.kr/photo/202304/BF.33197229.1.png)
이수근도 "저희 어머니도 냉면집을 하다가 갑자기 아팠다. 선생님이 어머니 직업을 물어봐서 '무당'이라고 했다가 많이 맞았다. 그랬던 시기가 있었다"고 털어놨다.
딸은 "엄마가 무속인이 된 지 2년이 됐는데 집착도 심해지고 사사건건 쫓아다는다는 식으로 말을 해야할 것 같다. CCTV가 달려있는 느낌"이라고 고민을 밝혔다. 엄마는 "요즘 애들 너무 빠르지 않나. 딸도 고2처럼 안 보이고 성인처럼 보이니까 걱정이 된다. 매일 픽업을 하지만, 제 시간에 들어오지 않으면 걱정이 된다"고 했다.
![[종합] 이수근 "무속인 母 깊은 산속에, 냉면집 하다가 갑자기 '신병' 걸려" ('물어보살')](https://img.tenasia.co.kr/photo/202304/BF.33197225.1.png)
![[종합] 이수근 "무속인 母 깊은 산속에, 냉면집 하다가 갑자기 '신병' 걸려" ('물어보살')](https://img.tenasia.co.kr/photo/202304/BF.33197226.1.png)
이수근은 "나는 엄마 직업 때문에 (엄마와) 일찍 헤어졌다. 유년기를 아빠랑만 보냈다. 엄마 없이 자라는 게 너무 힘들다"며 "엄마가 CCTV 같다고 하지만 나를 생각해주고 관심가져주는 엄마의 있기에 감사한 거다. 같이 가족이 함께 있는 건 너무 행복한 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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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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