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이경규는 밀려드는 주문에 정신을 차리지 못했다. 야심차게 준비했던 떡전어구이는 새까맣게 타버렸고, 탄 부분을 떼어냈지만 안은 덜 익은 상태였다. 여기에 한 프라이팬에서는 불까지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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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도전 끝에 떡전어구이를 완성한 이경규는 노릇하게 튀긴 볼락 튀김과 함께 회심의 메뉴 '규락규떡'(볼락튀김+떡전어구이)을 완성했다. 서빙에 나선 이경규는 손님들에게 오전 내내 만든 타르타르소스를 자랑하고 요리를 소개했다.

3일 차 아침, 그룹 뉴이스트 출신 백호와 래퍼 한해가 알바생으로 등장했다. 한해는 이경규에게 "선배님 저 고등학교 후배"라면서 학연을 틈새 어필했다. 이경규는 뜻밖의 학연에 반가움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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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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