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 스미스 오스카 폭행에 결국…회장 "조치 부적절했다" 인정[TEN할리우드]](https://img.tenasia.co.kr/photo/202302/BF.30797722.1.jpg)
지난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장편 다큐멘터리 부문 시상자로 무대에 오른 크리스 록은 윌 스미스의 아내 제이다 핀켓 스미스를 향해 농담을 던졌다. 크리스 록은 윌 스미스의 아내를 향해 "지 아이 제인'(영화 '지 아이 조' 여성 버전)의 후속편을 기대한다"고 발언했다. 윌 스미스 아내의 표정이 굳어진 것이 생방송 카메라에 잡혔다. 이후 윌 스미스는 무대 위로 난입, 크리스 록에게 다가가 뺨을 후려치고 자리로 돌아갔다.
![윌 스미스 오스카 폭행에 결국…회장 "조치 부적절했다" 인정[TEN할리우드]](https://img.tenasia.co.kr/photo/202302/BF.21542140.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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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아카데미는 스미스의 AMPAS 회원 자격을 취소하고 10년 동안 오스카 시상식에 참석하는 것을 금지한다고 발표했지만, 다소 늦은 늑장 대응으로 지적을 받았다.
이에 대해 "제94회 오스카상은 지난 한 해 동안 놀라운 일을 해낸 모두를 기념하기 위한 것이었는데, 윌 스미스가 무대에서 보여준 용납할 수 없고 해로운 행동으로 인해 가려졌다"며 "우리가 전 세계의 시청자 및 아카데미 가족에게 모범을 보일 수 있는 기회였으나, 전례 없는 상황에 대비하지 못한 채 부족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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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 스미스는 애플TV+ '해방'(Emancipation)에 출연했으며, 영화 '나쁜 녀석들4'로 복귀 예정이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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