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민호는 "첫 솔로 앨범이라 기대를 많이 했다. 우리 멤버들이 다 솔로 앨범이 나왔고 내가 마지막 퍼즐 조각이 돼서 기대되고 설렜다. 준비하면서 내 이야기를 담을 수 있게돼서 신나고 즐거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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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솔로의 포문을 태민이가 잘 열고 그 유기성을 종현이 형이 잘 이어주고 키와 온유 형이 우리의 세계관을 확장시켰다고 생각한다. 거기에 나는 정말 마지막 퍼즐 하나만 끼워맞추는 느낌이라 멤버들에게 고맙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특히 민호는 "팬분들께 선물이 될 수 있을 것 같았다. 나도 이걸 만들어서 책장에 끼우면 너무 뿌듯할 것 같았다. 마지막 퍼즐을 완성시키고 싶다는 목표가 컸다. 작업하는 과정에서 스트레스도 있고 어떤 좋은 결과물을 만들까에 대한 어려움은 있었지만 신나고 재미있게 작업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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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호는 "아련하면서도 다크한 분위기가 너무 마음에 들어서 타이틀곡으로 하고 싶었다"면서 "직원 분이 직접 미국에 가서 공들여 가져왔다. 유영진 이사님과 이수만 프로듀서님이 훅이 좀더 있으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해주셔서 제미나이가 탑 라인을 만들어줘서 새로운 훅이 탄생했다. 원래 솔로 앨범을 준비하면 힘든 거 아니냐. 그러면서 느낀 나의 감정을 다 담아냈다"고 강조했다.
퍼포먼스도 어렵게 완성됐다고. 외롭고 쓸쓸한 가사 내용을 모티브로 심플하고 직선적인 손동작을 많이 사용하는 동작을 살리려고 했다는 설명. 민호는 "샤이니 활동을 하면서 폭발적이고 강렬하고 센 군무를 많이 했다. 그러다 '놓아줘'를 준비하며 다른 장르의 춤을 추다 보니 확실히 어려운 부분이 있더라. 새롭게 도전을 하면서 재미있었고 한단계 성장한 느낌을 스스로 받게돼 마음에 든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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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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